프레스·판금은 금속 판재를 소성변형하여 원하는 형상을 만드는 공정으로, 자동차 패널부터 산업기기 외장재까지 폭넓게 쓰입니다. 소재 두께·재질 선택부터 스프링백 대응·금형 정밀도 관리까지 공정 특유의 기술력이 업체 선정의 핵심입니다.
프레스 공정은 블랭킹(전단), 피어싱, 딥 드로잉, 벤딩, 엠보싱 등 다양한 하위 공정으로 구성되며, 금형 구조와 프레스 톤수가 제품 정밀도와 직결됩니다. 판금 공정은 레이저 커팅·파이버 레이저, 펀칭, CNC 벤딩(프레스 브레이크) 등을 통해 소량 다품종 대응이 가능하며 금형 없이도 복잡한 형상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스프링백·버(burr)·딤플 등 판금 특유의 불량 요인은 소재 항복강도와 판 두께에 따라 NC 보정값을 사전 설정함으로써 억제합니다. 스테인리스·알루미늄·고장력강(AHSS) 등 재질별 가공 특성이 크게 달라지므로, 동일 업체의 재질 가공 실적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 업체 정보는 등록·검증을 마친 실제 업체만 노출됩니다.
프레스 가공은 전용 금형을 사용해 대량 반복 생산에 최적화된 공정이며, 초기 금형비가 발생하는 대신 개당 단가가 낮습니다. 판금 가공은 레이저 커팅·CNC 벤딩 등 금형 없이 NC 데이터로 구동하므로 소량·다품종·단납기에 유리합니다. 견적 요청 시 예상 수량과 반복 발주 여부를 함께 전달하면 업체가 최적 공정을 제안할 수 있습니다.
스테인리스(특히 SUS304)는 가공경화가 심해 내경(IR)이 판 두께의 1배 미만이면 균열 위험이 높아집니다. 업체 선정 시 동일 재질·두께의 벤딩 실적과 최소 내경 보증 값을 요청하고, 필요시 시험 벤딩 후 단면 검사 성적서를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결 방향(압연 방향)과 벤딩 방향의 관계를 도면에 명시해두면 불량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레이저 커팅은 복잡한 외형·세밀한 슬롯·곡선 절단에 유리하며 금형 교체 없이 다품종 대응이 가능합니다. 펀칭은 표준 홀·루버·엠보스 등 반복 형상이 많은 제품에서 속도와 원가 면에서 유리하지만, 두꺼운 판재(일반적으로 t3.2 이상)에서는 버 관리와 금형 마모 비용이 증가합니다. 형상 복잡도·판 두께·수량을 업체에 공유하면 적합한 공정을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